*우주력 2276년, 프러시안호가 항해를 떠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.*프러시안호는 행성 연방 소속의 우주선으로, 컨스티튜션 계열의 최신식 함선입니다.*아직 발견되지 않은 행성, 생명체, 문명 등을 탐구하는 임무를 지니고 미지의 우주를 탐험 중 입니다. *모든 크루는 성실히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며 순탄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*…만,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진 않을까?*Captain, 제발 가만히 계세요.